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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분기 방영예정인 일본드라마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 (名探偵・明智小五郎) / 아사히 TV 2019. 03. 30~


일본의 유명한 추리 소설계의 거장 에도가와 란포가 만들어낸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를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연기합니다. 키무라 히사시가 감독을 맡았으며 이토 아츠시, 카가와 테루유키, 이시다 유리코, 키시이 유키노 등 유명 배우진들이 모여 새로운 아케치 코고로 시리즈를 만들어냅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인기를 가진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2009년 스페셜 드라마 「단절」이후 10년만에 TV아사히의 드라마에 출연해 주연을 맡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많은 배우들이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를 연기해왔는데요 니시지마 히데토시도 이 역할에 처음으로 도전합니다. 이번에 방송되는 아케치 코고로에서는 원작의 신출귀몰한 '괴인20면상'을 세계적인 해커 단체 '팬텀20'으로 바꿔 인터넷 범죄의 위협이 몰려오는 현대사회의 일본을 배경으로 오리지널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첫 날에는 '경찰의 데이터베이스 유출로부터 발생되는 범죄자 사건', 다음 날에는 '거대 병원을 덮쳐오는 절체절명의 사이버 납치'에 초점을 맞춰 아케치가 세상에 만연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도전합니다. 원작에서의 아케치가 자랑하는 명석한 두뇌에다가 사이버계의 기술과 지식, 단련된 육체를 자랑하는 니시지마 버젼의 아케치. 사이버 세상의 음지에서 꿈틀대는 악에 맞서는 새로운 아케치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회] 「SHADOW~ 경찰 데이터 베이스 유출! 범죄자 사건」

2019년 3월 30일 (토요일) 오후 9시 ~ 오후 11시 10분


[2 회] 「VAMPIRE~ 거대 병원 사이버 납치 」

2019년 3월 31일 (일요일) 오후 9시 ~ 오후 11시 05분


출연진

니시지마 히데토시, 이토 아츠시, 카가와 테루유키, 이시다 유리코, 키시이 유키노 등


내가 웃으면 / 일본 KTV 2019. 03. 26~

칸테레 개국 60주년 특별드라마 '내가 웃으면'에서 이노하라 요시히코가 주연을 맡게 되었습니다. 3월 26일 화요일 밤 방송되는데요 전시 중의 오사카를 배경으로 5명의 고아들을 양자로 데려와 키우게 되는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주인공 스즈키 시게사부로의 역은 이노하라 요시히코가, 그의 아내 스즈키 세이코의 역은 우에토 아야가 맡았습니다.

그 외에도 마토부 세이, 이토요 마리에, 타카다 쇼, 사카이 마키, 시라스 진, 아소 유미, 요시유키 카즈코도 함께 출연해 헤이세이와 쇼와를 잇는 감동의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이노하라 요시히코가 연기하는 스즈키 시게사브로는 대학에서 식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연구에만 빠져 있는 그가 어느날 고아를 양자로 받아들이면서 변하게 됩니다. 고민을 해가며 아이와 마주하는 시게사브로에게는 점차 미소 짓는 일이 많아지며 유머러스한 아버지로 성장해갑니다. 하지만 그들이 살고 있는 시대는 태평양 전쟁 중.. 전쟁은 조금씩 스즈키가에 어둠을 드리워 갑니다. 




남편 스즈키 시게사브로에게 시원한 츳코미를 넣으면서도 따뜻한 내조를 하는 아내 세이코는 병원에서 자신의 문제로 인해 임신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지만 엄마가 되어 아이를 기르고 싶다는 강한 신념으로 남편을 설득해 입양을 하게 됩니다. 그토록 바라던 엄마가 되어 애정을 가지고 아이들을 키워가지만 전쟁으로 인해 생활이 점차 어려워져갑니다.


세이코를 연기한 우에토 아야는 부드러움과 강한 마음을 가진 세이코라는 역할에 애착이 깊고 "순식간에 빠져 버려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노하라도 "믿음직스럽고 자상하고 나보다 한참 연하인데도 제 어머니처럼 보일 때가 있었습니다"라며 웃으며 말했습니다. 


출연진 

이노하라 요시히코, 우에토 아야, 타카다 쇼, 마토부세이, 사카이 마키 등


주휴 4일로 부탁합니다 (週休4日でお願いします) / NHK 2019. 03. 29~


일이 힘들어 싫지만 그만둘 수 없는 도시락 회사의 정규직 청년 오카야마 아마네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주휴 4일을 희망하며 목각인형을 좋아하는 좀 이상한 느낌의 여자 이토요 마리에가 보여주는 정말 어색하고 느린 템포의 차분계 러브스토입니다. 




일본 방송 작가 협회와 NHK가 매년 개최하는 '창작 드라마 대상'에서 대상을 탄 이시하라 리에코의 각본을 드라마화 했습니다. 도시락 회사를 배경으로 바쁜 힘든 업무에 고민이 많은 정규직 청년이 파트에서 주휴 4 일을 희망하고 목각 인형을 사랑하는 이상한 느낌의 여성과 만납니다. 그리고 희미하게 마음을 키워하면서 "일이란 무엇인가?" "인생은 무엇인가?"라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작은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들이 겪게되는 갈등과 불안은 요즘 현대사회에서의 젊은 세대들의 모습과 닮아있습니다. '일하는 방식'이라는 사회적 배경을 짊어진 두 사람의 슬로우 템포의 러브 스토리로, 어딘가 쿨하고 귀엽지만 보는 사람에 마음이 차분하게 와닿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타카하시 나오토 (오카야마 아마네)는 도시락 체인 회사의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혼자 해야할 업무도 많고 잔업도 많아 그만두고 싶지만 아버지의 압력으로 인해 그만둘 잔신이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파트의 면접에 동갑내기 여자 아오키 하나 (이토요 마리에)가 찾아옵니다. 독신, 자취생활, 꿈이 없는 생활속에서 만난 "주4일로 부탁합니다"라며 미소짓는 그녀에게 타카하시는 반해버립니다. 젊은데 파트, 목각 인형을 좋아하는 하나에게 도시락 조리장의 사람들은 의아한 반응을 짓습니다. 하나와 친해지고 싶어 자신도 목각 인형을 좋아한다고 거짓말을 해버리고 그 것을 계기로 함께 인형 이벤트에도 가며 더욱더 그녀에게 빠져버립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속된 잔업으로 피로가 쌓인 타카하시는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맙니다.


출연진

오카야마 아마네, 이토요 마리에, 미나가와 사루토키, 슈하마 하루미, 카미무라 요리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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